본문 바로가기

리뷰_Review/소설 리뷰

[로판소설 추천리뷰] 솔라 레메게톤 / 유안나

솔라 레메게톤 / 유안나

 

 

- 장르 : 로맨스판타지

- 읽은 곳 : 카카오페이지

- 작가 : 유안나

- 등급 : 15세 이용가

- 편수 : 555화 외전 21화 [완결]

 

 

 

- 소개

 

 

"인간은 늘 운명에게 끌려가다가, 어느 순간은 깨닫게 된단다.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열여섯의 크리스마스이브,

평범한 우등생 문솔라는 마법서 [레메게톤]을 찾아 악마들을 봉인하라는 사명을 전달받는다.

 

감정의 학습에 장애를 겪는 특이 체질의 인간 '어긋난 아이.'

문솔라가 휘두를 수 있는 준거는 오직 합리와 보편 뿐이었다.

 

그러나 수상쩍고 다정한 만남들이 그녀의 삶에 무수한 변화를 요구하기 시작한다.

 

"우리는 여기에서 더 친해지면 곤란할까요, 아가씨?"

"이런 비열하 감정이 감히 사랑일 리가 없어."

"나의 소녀는 늘 내게 기쁨이 되지."

"하지만 이제는 그저 언제고 너의 웃는 얼굴이 보고 싶다."

 

그리고 최후에, 사명 받은 소녀가 선언했다.

 

"내겐 도망칠 이유도 없고, 더는 누구도 나를 구할  필요가 없어. 

누군가를 구하러 여기까지 온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나니까."

 

감정을 모르는 소녀와 72인의 악마, 그리고 신과 마술사들의 이야기.

 

원인이 헤어짐이든 만남이든, 비로소 정체되어 있던 것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가상현재 오컬트 로맨스판타지.

 

 

 

 

 

개연성 ★★★★☆

스토리 ★★★★★

필력 ★★★★★

총점 ★★★★★

 


 

- 전체적인 작품평

 

 

줄거리가 산만할 것 같지만....

 

스토리가 생소하다는 것은 그만큼 참신한 설정이라는 말도 된다.

필력과 개연성, 등장인물들의 개성이 어우러져.... 끊임없는 몰입감을 주는 소설~

 

장편이란 것이 단점으로 생각될 수 있지만, 전혀 지루하지가 않다.

그만큼의 값어치를 하는 작품이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