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림받은 황비 / 정유나
- 장르 : 로맨스판타지
- 읽은 곳 : 카카오페이지
- 작가 : 정유나
- 등급 : 전체이용가
- 편수 : 5권 30화 + 외전 30화 [완결]
- 소개
천년 역사를 자랑하는 카스티나 제국.
모니크 후작가의 외동딸, 아리스티아 라 모니크는 신탁에 의해 예비 황후로 성장한다.
그러나 그녀에게 찾아온 이변!
어느 날, 황궁 호수에 신비한 소녀가 나타나고 그녀가 황후로 추대된다.
결국 아리스티아는 '황후'가 아닌 '황비'로 궁에 들어가게 되는데...
하지만 아리스티아가 간절히 원했던 건 황후 자리도, 권력도 아닌 오직 황제의 사랑뿐!
그러나................
"죄인 아리스티아 라 모니크는 황족 시해 미수 등의 모든 죄를 물어 참수형에 처한다!"
"나는 그저 당신을 사랑한 죄밖에 없는데....!"
차갑게 외면당하고 짓밟히 채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비운의 여인.
운명은 그녀에게 또 한번의 삶을 부여한다!
"너희 인간에게 주어진 피할 수 없는 결정, 그것이 운명이다."
열살로 회귀한 아리스티아. 다시 찾은 아버지의 사랑, 그리고 새로이 시작되는 인연.....
"어느 것이 꿈이고, 어느 것이 현실인가.
나의 운명은 다시 반복되는가."
개연성 ★★★★☆
스토리 ★★★☆☆
필력 ★★★★★
총점 ★★★★☆
- 전체적인 작품평
로판의 입문용 소설이라고 봐야 할 정도로 기초적인 스토리 라인을 갖고 있는 소설이다.
초기 로판이라 독특한 스토리나 구성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필력과 감정선의 표현으로 완결까지 지루함없이 본 몇 안되는 작품이다.
5권이나 되는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재미있게 본 소설
오래전 읽었지만, 아직도 줄거리가 기억남는 작품이에요
카카오페이지에 2020.03월 기준으로 101만 조회수를 찍은 작품이구요,
웹툰으로 나왔을 정도이니 재미는 보장됬다고 봐도 되겠죠
읽기 전에 댓글이나 리뷰에 호불호가 별로 없던 것이 인상적이어서 읽기 시작했었는데요
(이런 작품은 읽어도 후회가 없죠!)
일러스트, 작품 소개 이상의 내용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작품이에요
뻔한 스토리와 클리쉐를 뻔하지 않게 만드는 잘 짜인 세부 스토리와 입체적인
묘사와 전개가 돋보였던 작품인데요, 이런게 필력의 힘이 아닐까 싶어요
작품 소개 이상의 반전과 내용을 보기 힘든 요즘, 이런 알찬 작품은 꼭 읽어야 한다고 생각되요
여주, 남주, 악역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가 상당히 입체적이고
무엇보다 주요 캐릭의 감정선 묘사가 인상 깊었어요
중간중간 세부 전개를 흡입력 있게 끌고 온 필력은 인상적이었네요
아무튼, 결말까지 재미있게 봤던 작품이에요
최근 웹툰 때문인지 신작이 안나오고 있는데요, 재미있는 작품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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