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성 원형탈모 - 정수리 두피열 관리, 예방, 치료 극복기

 

탈모 관련 극복기 및 관리방법 꿀Tip.

 

 

안녕하세요 보스냥입니다 :)

요번 포스팅 바로바로 탈모 관련 포스팅 올려보려고 하는데요

벌써 많은 탈모인들의 고통이 느껴지는듯 합니다 ㅠ

 

 

탈모는 건선이나 아토피 못지 않게 겪으신 분들은 정말 그 정신적인 고통이 이루 말할 수 없는데요,

정말 심한 경우는 관리를 해도 거의 복구가 안되어서 아예 포기상태이거나 가발 등을

사용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탈모 초기에는 관리만 잘해도 복구되는경우도 많고, 예방도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그래서 남자친구가 스트레스성 탈모로 심하게 탈모가 왔다가 극복된 경험이 있기에

실제 경험을 함께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사진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아래로 갈수록 관리를 통해 머리카락이 점차

나기 시작하면서 회복되는 과정입니다

탈모는 급진적으로 빠른 시간내에 회복되는 것이 아닌 오랜시간, 최소 1년가까이 시간을 들여

천천히 회복되는 면이 있으니 서두르는 맘은 내려놓으시고 마음을 비우고

수행자처럼 기다리셔야 함이 스트레스를 덜 받을 것이라 미리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ㅠㅠ

 

 

 

 

 

 

 

우선 초기 탈모 시작된 사진입니다. 보시다시피 머리카락이 뽑힌듯 아예 구석구석 비어있고

정수리와 함께 옆부분도 함께 진행된 상태입니다

 

 

남자친구가 탈모가 시작된 계기는 우선 일이였구요, 일때문으로 인한 '스트레스'였죠

참고로 남자친구 술담배안하고, 먹을거도 잘 챙겨먹는 편입니다. 인스턴트 이런것도 거의 안먹구요

 

 

근대 움직이는 일을 하다가 설계같이 머리 쓰는 일쪽으로 가면서 상당히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받게되었습니다

 

 

그래도 참고 일하다가 결국엔 스트레스때문에 탈모까지 오게 되었는데요

그렇기때문에 일순위는 바로 스트레스가 되는 원인을 없애야 합니다

 

일때문에 심장이 두근거린다던가, 스트레스로 식탐이 생겼다던가 하면 가급적....

그 일을 때려치는것을 추천합니다

 

 

 

 

남자친구의 경우 진행은 2달, 일 그만두고 치료는 2주.

 

그 후로 치료도 포기하고 그냥 쉬었습니다.

말 그대로 일 그만두고 쉬었죠

 

만약 일을 그만두고 새로 일을 구하려면 가급적 몸을 쓰는 일을 찾는걸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으면 잠을 못자고 사이클이 깨지게 되는데요,

그럼 피부가 지성으로 바뀌기때문에 샴푸를 바꾸는것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탈모에는 스트레스, 지성 등 악화시키는 요인은 다 완화하고 차단해야 하니까요

 

 

 

우선 남자친구는 생활 요인 전반에 걸쳐 탈모에 좋은 생활방식으로 모든걸 바꿔나갔는데요

우선 씻는 세안제부터 바꿨습니다

 

저는 이전부터 천연을 사용하였기에 샴푸의 유해성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천연샴푸나 순비누를 사용하는걸 권유했고, 그 당시 려샴푸나 일반 샴푸 이용하던

남자친구는 '닥터 브로너스'라는 천연 세안제(머리부터 발끝까지 사용가능)를 구입해서

이용을 하게 되었고, 그 후로 머리털이 솜털처럼 잔잔히 나더니 점차 작은 털들로 메꿔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로는 닥터브로너스를 다 사용하고나서는 순비누를 사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씻었는데요,

세안제를 바꾼 것은 신의 한수이자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였습니다

 

탈모 있는 분이라면 화학성분이 안들어간 천연제품 혹은 순비누 추천드립니다

간혹 물로만 감는 노푸 하시는 분도 계신듯 한데, 지성피부는 오히려 악화되는 면도 있어서

호불호가 갈리는 방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두번째 관리방법은 모자를 쓰는것을 추천드리는데요, 그당시 남자친구가 평소에

성격이 단순하고 긍정적이라 왠만해선 스트레스 안받는 성격인데도 불구하고

탈모때문에 밖에 나갈때 극심하게 신경을 썼습니다

 

 

탈모가 진행중이라면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 줄이기 위해 평상시 가급적 모자 쓰는게

신경도 안쓰고 편하실겁니다

스트레스는 또 탈모를 낳고 악순환이니까요

 

 

스트레스 관리를 하고, 탈모에 좋은 생활습관으로 바꾸다보면

중간에 솜털이라도 나기 시작할텐데요, 그러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솜털이 나기 시작한다는건 회복이 시작됬다는거거든요

 

 

남자친구가 탈모로 고생할때 머리카락이 좀처럼 빨리 안나서 조바심이 났었었는데요,

탈모 이 녀석은 빨리빨리 회복되는게 아니더라구요

 

 

엄청난 인내심과 기다림의 시간을 거쳐야 아주 조금씩 솜털이 나기 시작하면서

완화가 되는 녀석입니다.. 수행한다 생각하고 맘을 비우고 신경을 덜 써야한답니다

 

 

탈모 글 도움많이 되셨나요? 

탈모에 좋은 음식이라고 검은콜 챙겨드시고 하는 분도 많이 보았는데요, 

무엇보다 좋은 걸 챙겨먹고 좋은걸 바르기보다 안좋은걸 베재하는걸 먼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경피독'이라는 책도 추천드리는바인데요, 자연식이나 집밥 위주로 먹고

술담배 스트레스 3대요인 줄이거나 없애고, 세안제는 천연제품으로 사용하면

점차 나아질거라고 생각하고 추천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