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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_Review/소설 리뷰

[카카오페이지 로판소설 추천리뷰] 대공가에 입양된 성녀님 / 송이바

 

대공가에 입양된 성녀님 / 송이바

 

 

- 장르 : 로맨스판타지

- 읽은 곳 : 카카오페이지

- 작가 : 송이바

- 등급 : 전체이용가

- 편수 : 167화 [연재중...]

 

 

- 소개

 

 

[독점 연재]

 

우연히 성녀의 자각을 가졌단 이유로 평생을 감금당한 채 살아야했다.

내가 '진짜' 성녀였지만 그런건 중요하지 않았다.

신전엔 이미 내정된 성녀가 있었으니까.

 

학대를 견디다 못해 죽으면, 모든 일이 일어나기 전으로 돌아갔다.

15번의 회귀 끝에 피폐해진 나는 다 필요없으니 제발 죽게 해달라고 빌었다.

그리고 겨우 죽을 수 있게 된 그 순간,

 

"내 딸이 되는게 어떠냐?"

 

...... 외물 대공이 날 입양했다.

 

#못 받은 사랑 돌려받기

#부둥부둥 아빠오빠/성장힐링물

#병약-> 계략남주/구원서사

#신전&주변후회/사이다/복수한스푼

 

표지 디자인 By 러기 (@ruckcommi)

타이틀 디자인 By 타마 (@fhxh0430)

 

 

 

 

- 평점

 

개연성 ★★★★★

스토리 ★★★☆☆

필력 ★★★★☆

총점 ★★★★☆


 

 

- 전체적인 작품평

 

 

[제목]

대공가에 입양된 성녀님

 

[플랫폼 조회수] 

카카오페이지 조회수 37.7만명 [2020.05.31]

기다리면 무료상태에 이벤트를 한번 했었어요. 두번째 작품에 이정도면 성공적이라고 보면 됩니다.

유료연재 편수에도 댓글을 보면 잘 읽히고, 고구마도 적당한 수준에 반응도 괜찮은 편입니다.

 

[키워드]

회귀여주, 성녀여주, 여주 성장물

 

[타리뷰 & 댓글]

우선, 로판은 개인 취향에 따라 평가가 심하게 갈리니 참고 바랍니다!

초반 여주가 겪는 시련 부분이 너무 잔인해서 수정을 한 이력있는 것으로 아는데요.

수정 후 반응은 괜찮았어요.

(제가 볼때는 수정 전도 나쁘진 않았다고 보지만... 전체 연람가에서 보여주기에는 잔인했다고 생각되요)

 

내용은 고구마가 좀 있다는 분들이 있지만 나름 여주 성장에 포커스를 맞춘 느낌이라, 전 고구마라 생각되지는 않아요.

본편은 약 170화 내외로 마무리될것으로 공지가 있었는데요.

이정도면 적당한 수준에 전개속도라 보여집니다. 떡밥회수에 중간중간 사이다도 포함되서 잘 읽혔어요.

이 작품은 자존감 낮은 여주가 점차 성장하며 주도적으로 가족과 상황을 바꾸는 성장물을 보고싶은 분들게 추천해요.

 

[일러스트 & 작품소개]

표지 일러스트는 러기/럭(@ruckcommi)님이 작업해주셨는데요.

'사악한 공작영애의 우울', '폐위된 황후' 등 다양한 작품의 일러를 그리신 분이세요.

어린 소녀 일러는 이번이 처음인 것 같은데, 상당히 잘 뽑혔어요. 앞으로 유아물도 기대해봅니다.

 

타이포 디자인 타마(@fhxh0430)님이 해주셨는데요.

이 분은 '포식자의 혼약자', '나는 황제의 잃어버린 딸', '소꿉친구가 집착남편이 되었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하신 분이신데요, 제가 볼때는 필연매니지먼트에서 신경을 많이 쓴것 같아요.

 

작품 소개는 약간 분량이 적은게 흠인데요, 초반 내용을 너무 간략하게 적은게 아쉬워요.

 

[개인평]

대공가에 입양된 성녀님은 송이바 작가님의 두번째 작품인데요.

이 작품은 조아라에 40화 정도 연재했다가 카카오페이지로 이전 연재한 작품이에요.

작가님의 전 작품인 '릴리의 슬기로운 독신생활'은 제 취향과 안맞아서 필력은 안정적이었지만 1권 분량정도 읽고 하차했었는데요.  (여주가 주변에 휩쓸리는거 별로여서 하차했던걸로 기억해요. 제목과 내용이 다른것도 싫었구요. 나중에 시간나면 읽을지도?)  이번 작품은 주류 소재를 이용하였고, 어느정도 개연성도 받쳐줘서 재밌게 읽고있어요.

 

이 작가님은 적절한 때에, 시점을 바꾸어 주요인물의 감정선과 설명을 곁들여 자연스럽게 글이 읽히게 하는 부분이 특징인 분이에요. 요금 글이 지루하지 않고, 잘 읽히는 소설 찾기도 힘든데요.

이 작품은 여기에 소재도 괜찮아서 현재 나온 화수까지는 다 읽었어요.

이전 작품에 비해 필력도 개선된게 보이고, 초반에 주는 여주시련이 좀 잔인하긴 했지만... 나쁘지 않았어요.

 

이 작가님의 경우 유행하는 소재를 따른다기보다는 자기 취향의 작품을 쓰시는것 같은데요.

기다리면 무료 상태이고, 158화까지 읽어본 소감으로 지금 고구마가 거의 해소된 상태여서 후기를 적어봤어요.

그럼 이번작품 잘 마무리해주시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 기대하며 이만 줄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