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막과의 육아일기 / 봄볕의기억
- 장르 : 로맨스판타지
- 읽은곳 : 카카오페이지
- 작가 : 봄볕의기억
- 등급 : 전체이용가
- 편수 : 111화 + 외전 10화 [완결]
- 소개
눈을 떠보니 책 속의 유모가 되어있었다.
그것도 자신이 돌보는 도련님을 죽이는 역할로 예정되어있는 유모.
지난 삶의 경력을 살려 도련님도 살리고 자신도 적응해 나가는데.....
자꾸만 도련님의 삼촌이 눈에 들어온다.
***
"사초, 사초"
브리엘이 드디어 백작을 삼촌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그...래."
그는 어색한지 어찌할 바를 몰랐지만, 얼굴에는 미소가 한가득하였다.
하지만 그의 표정은 다시 굳어졌는데 조카가 이어서 이런 말을 했기 때문이었다.
"떠러져. 떠러져."
그와 마리가 오늘부터 읽어 줄 동화책을 고른다고 잠시 붙어있는걸
발견한 브리엘이 달려와서 한 말이었다.
#육아일기에 로맨스 한스푼? 아니, 로맨스에 육아 한 스품
#선육아후연애
- 평점
개연성 ★★★★☆
스토리 ★★★☆☆
필력 ★★★★☆
총점 ★★★★☆
- 전체적인 작품평
[제목]
흑막과의 육아일기
[플랫폼 조회수]
카카오페이지 조회수 21.9만의 소설 [2020.03월 기준]
조회수만 봤을때 중박 정도로 볼 수 있겠지만... 짜임새 있는 힐링물을 보고 싶다면 강추해요.
2020.03월에 외전이 나왔는데요, 외전도 재미있게 봤어요.
[키워드]
힐링물 , 육아물 , 빙의물
[타리뷰 & 댓글]
우선, 약간의 호불호가 있는 작품이에요.
사건 위주의 탄탄한 개연성을 바탕으로 대립구도를 통한 긴장감과 반전이 취향이신 분에게는 좀 맞지 않을 수 있지만.
잔잔한 힐링 육아물에 약간의 로맨스가 보고싶은 분들은
한편의 감동적인 영화나 연극을 본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꺼에요.
[일러스트 & 작품소개]
일러스트는 상당히 따뜻하게 작품의 느낌을 잘 살렸구요. 작품소개도 좋았어요.
[개인평]
처음부터 끝까지 흐트러짐없이 완결까지 쭉 읽을 수 있는 소설이에요.
특히, 빙의 전 보육교사로 살았던 기억을 살려 아이를 돌보는 부분이 인상깊었어요.
요즘 연재 중인 '남주의 복지를 책임지겠습니다'와 좀 비슷한 느낌이지만
힐링과 이런 부분이 더 강조된 느낌이에요.
보통, 육아물은 아이가 크면 뭔가 스토리가 방대해지면서 집중도가 떨어지는데요.
이 소설은 그런거 없이 끝까지 재미있게 볼 수 있어서 기억에 남는것 같아요.
요즘 이 정도의 필력과 완성도를 가진 작품을 찾기도 힘든데요.
다만, 작가님의 첫 작품이라 그런지 전개방식이 좀 더 입체적이였으면
괜찮은 작품이 나올 수도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긴 해요.
아무튼 차기작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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