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일본애니메이션 추천] 리락쿠마와 가오루씨 치유계끝판왕

[리락쿠마와 가오루씨]

 

편성  넷플릭스 2019.04.19 ~ 2019.04.19  방영종료 13부작

 

소개  평범한 회사원 가오루씨와 가오루씨 앞에 갑자기 나타난 천하 태평 곰인형 리락쿠마가

함께 나누는 따뜻한 일상과 소소한 행복을 그린 이야기

---

 

오늘 소개해드릴 넷플릭스 따끈한 애니 추천작은 바로 리락쿠마와 가오루씨입니다

신작은 아니지만, 아직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 듯 하여 추천하고파요

일본 애니이지만, 일반적인 애니가 아닌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입니다

월레스와 그로밋같은 애니이죠~

 

 

리락쿠마 캐릭터는 예전부터 스티커 등등 다양한 팬시로 나와서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는 캐릭터일듯 한데요 애니로 나와서 좀 더 색다르고 신기했어요 ㅋㅋ+_+

저는 갠적으로 리락쿠마 캐릭터에 별 정감도 없고, 귀여운지 잘 몰랐었는데 애니로 나와서

움직이고 하는걸보니 넘 귀여워서 푹 빠져들었답니다 

 

 

애니 내용은 일상물, 치유물로 평범한 독신 회사원(결혼은 안한 20대 후반~30대 초반인듯) 가오루와

귀여움 폭발인 리락쿠마 포함 3마리 캐릭터가 함께 오순도순 일상에서 부대끼는 일상이야기에요

 

 

 

 

 

 

집에서 주인이 오길 기다리고, 함께 밥도 먹고 일상의 고민도 함께 고민하는 귀여운 아이들

똑같히 보여도 각각 캐릭터별 개성이 있어요

 

예를 들어 가장 큰 아이 리락쿠마는 좀 둔하고 단순 그 자체이며 그래서 그 단순함 귀여움이 있어요

특히 덩치는 큰데 부들부들 둔둔해서 누워서 뒹구는게 진짜 핵 귀여움이죠 ㅋ

 

하얀 곰은 좀 여자 캐릭터 같아요, 확실친 않은데;;

목소리가 더 얇고 귀엽고 둔한 느낌은 덜하지만 좀 순한 찹쌀떡 고양이 같은 매력이 있어요 ㅋㅋ

 

마지막 병아리는 가장 작고 귀여운데, 반면 성깔은 좀 한성깔해요

화나면 짓는 저 표정이 포인트 ㅋㅋㅋ

그래도 제일 부지런하고 똑똑한것 같은 아이입니다

 

 

 

 

 

독신인 가오루는 전혀 외로워보이지 않아요

가끔 외로울락말락할때도 곁에 리락쿠마들이 깜찍하게 달래주고 일상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함께 하거든요!

같이 축제에 가서 불꽃놀이도 보고, 동네 강에서 당고도 나눠먹고 이런게 힐링이겠죠.... +_+

 

스톱모션 애니의 매력은 바로 소품인것 같아요

캐릭터들도 귀엽지만, 하나하나 작은 천이나 찰흙, 플라스틱 등으로 실제처럼 작게 만들어놓은게

넘 아기자기하고 참 귀엽더군요

 

주변 나무나 집, 음식 등의 소품을 보는 재미도 있어요

 

 

 

 

 

제가 가장 재밌고, 귀여웠던 편은 바로 가오루가 다이어트를 한다고 다이어트 운동기구들을

택배로 너무 시켰던 나머지 카드빚이 와장창 어마무시하게 나와서 허덕이게 된 편이에요

 

그래서 가오루가 간식을 당분간 없애겠다 하고 심각해지자, 리락쿠마들은 혹시 버림받는건 아닌가

두려움에 떠는 오해를 하게 되고 알바를 각자 몰래 나서서 하게되요 ㅋㅋ

 

병아리는 똑똑하고 동작이 빨라서 알바를 할때 칭찬도 받는 반면,

리락쿠마는 순하고 단순, 둔둔해서 알바할때 구박을 많이 받아요 ㅠㅠ

 

 

 

 

병아리는 청소일자리에서 칭찬받고, 하얀곰은 고양이 카페에서 알바하면서 오히려 고양이보다

귀여워 예쁨 받고 있는 반면 리락쿠마는 구박받는.... 또르르

 

찹쌀떡을 만드는 알바하다가 한개씩 먹어서 혼나고,

노가다에서 힘 못써서 혼나고, 

비좁은 식당 부엌에서 자리 차지한다고 혼나고 ㅠㅠㅠ

불쌍하면서도 귀여웠어요;; 찡했던 화였습니다

 

 

 

 

 

역시 애완동물은 집사가 먹여살려야죠~!!!

리락쿠마와 가오루씨 다른 시즌도 나왔음 하는 바램이 있는데요,

빨리빨리 넘어가고 너무 화려하거나 자극적인 애니가 지겨운 분들은

힐링되는 치유계 애니메이션 '리락쿠마와 가오루씨' 추천드립니다 ^^

 

쉬는 날 나른한 오후에 보거나 저녁에 간편하게 아무 생각없이 보기 딱 좋은 애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