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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_Review/넷플릭스 리뷰

넷플릭스 미국예능 서바이벌요리 추천/ 파티셰를 잡아라!(nailed it)

 

 

파티셰를 잡아라 (Nailed It!)

 

 

출연 - 니콜 바이어, 자크 토레스

장르 - TV 프로그램/음식&여행, 리얼리티TV, 요리서바이벌예능

프로그램 특징 - 엉뚱기발

관람등급 - 12세이상 관람가

 

* 현재 넷플릭스에서 인기있는 컨텐츠로 미국 뿐 아니라 크리스마스특집,

프랑스, 스페인, 멕시코, 독일 등 다양한 나라에서도 제작되었다


 

 

오늘은 제가 애정하는 넷플릭스 예능프로인 파티셰를 잡아라를 리뷰해보겠습니다

미국 원제는 Niled It!인데요, Nailed 뜻이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성공했어, 해냈어와 같은 의미라네요..ㅋㅋ

그런데 프로그램을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뜻과는 전혀 상반되는 내용인 프로입니다 -_-;;;ㅋㅋㅋ

 

 

파티셰를 잡아라는 일종의 서바이벌 요리예능으로 참가자는 항상 3명이 경쟁하는 방식입니다

사회자도 3명으로 동일한 수인데요, 사회자를 제외하고 실제 베이킹 셰프가 출연하여

평을 하기도 하고 조언을 하기도 합니다

 

 

출연자들은 다양한 직종의 다양한 인종으로 각자의 개성이 있고, 일상생활 속에서도

베이킹을 취미로 즐기는 사람들이 주로 나오는데요, 순수한 사람들이 많은것 같았어요 ㅋ.ㅋ

다양한 사람들 개성을 보는 재미와 요리스타일을 보는 재미도 쏠쏠해요 

 

 

 

 

 

 

그날그날 베이킹의 주제가 주어지면서 프로그램은 진행이 되는데요

어떨때는 공포주제로 또 어떨때는 유명인이나 초상화, 크리스마스 등등 다양한 주제가 나온답니다

 

 

주제는 동일하지만 전문 쉐프가 미리 만들어놓은 견본 샘플이 3가지가 나올때가 많은데요

이럴때는 참가자들이 동시에 뛰어가서 먼저 집는것이 임자입니다

그걸 보고 따라서 본인이 직접 만드는거죠 

 

 

참고로 시간이 제한되어있어서 안그래도 일반인인 참가자들은 시간압박에 쫓기며 베이킹을 하게되요

 

 

 

 

 

 

이렇게 시간제한이 있고, 상금 등이 주어지는 등 다른 서바이벌과 비슷하지만

파티셰를 잡아라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이 있어요 ㅋ

 

우선 참가자들이 못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가끔 그래도 조금 하는 사람도 나오지만 대개 못하는 사람위주 일반인이고, 그렇다보니

만들어진 작품이 정말 초딩이 찰흙을 빚어놓은 비주얼이 대다수입니다

그래서 보다가 푸훕 하고 웃은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웃을 일 없는 분들, 잘 안웃는 분들 이 프로 강추드립니다

진짜 하루 웃을치 다 웃게 만들어줘요, 엔돌핀 생성 프로임.. 

 

 

그리고 파티셰를 잡아라 프로가 각국에서 만들어졌는데 공통점은

다른 서바이벌 예능과는 다르게 철저하게 삭막한 경쟁구도가 아니라 

각자가 못하는 베이스를 깔고 가기때문에 오히려 못해서 나오는 그 재미를 추구하고

여기서는 못해서 웃기는 사람이 오히려 승자라고 할 수 있겠네요 ㅋㅋㅋ

 

 

요즘같이 경쟁사회에 질리고, 서바이벌 프로의 삭막함에 지겨운 분들은 파티셰를 잡아라 보심 좋아하실꺼에요

아참, 멕시코나 프랑스 등등 각국에서 만들어졌다보니 그 나라 국민성이나 성격 같은 면을 

볼 수 있어서 재미있기도 해요

제가 느낀 점은 멕시코 사람들은 좀 인상이나 성격이 밝았던거 같아요

 

 

 

 

 

 

중간에 시간제한에서 참가자가 멘붕이 오면 패닉 버튼이 있는데 누르면,

쉐프가 와서 어떻게 하는지 도와주거나 다른 참가자를 방해할 수 있는 찬스를 줍니다 

 

 

이 프로 보면서 은근 베이킹에 대해 알게되었다는...? ㅋㅋ

우선 퐁당이라는 재료가 많이 쓰이더군요

보통 쿠키나 빵을 베이스로 쓰고, 그 위에 퐁당을 올려서 모양을 만들거나 하는게 대부분이였던거 같아요

 

 

그럼 마지막으로 아래부터는 참가자들의 작품입니다 

왼쪽은 원래 샘플, 오른쪽은 참가자들이 샘플을 보고 만든 작품이에요

딱 봐도 확연한 차이가 있죠...? ㅋㅋㅋ

삐에로랑 좀비랑 다비드상은 너무 했다는.... 사람이 제일 만들기 어려운거 같아요 ㅠ

 

 

아래 사진들 구경하시고, 넷플릭스 보는 분이라면 예능프로 '파티셰를 잡아라!'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