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2019.10.09. ~ 2019.10.23. (시즌1 방영종료 10부작)
소개: 힙합 역사상 이런 배틀은 없었다.
티아이, 카디 비, 챈스 더 래퍼가 차세대 힙합 스타를 발굴하러 거리로 나간다.
음악과 열정이 가득한 힙합 서바이벌 시리즈
넷플릭스에서 요즘 핫하고 힙한,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리듬앤플로우 나도 봤다.
한국의 쇼미더머니와 많이 비슷한 구조여서, 미국판 쇼미더머니라고도 불리운다는데
역시 힙합의 본고장 미국답게 흑인소울 물씬~ 풍기면서 제대로 개성있는 힙합 스타일을
다양하게 볼 수 있다.
심사위원은 3명이 나오고, 카디비를 중심으로 스눕독, 티아이, 닙시 허들, 팻 조, DJ칼리드, 타이 달라 싸인 등
힙합의 거장이자 전설들이 각 화마다 출연한다.
그래서 미쿡 힙합 옛날 노래부터 즐겨듣던 덕후 분들이라면 환장할만한 프로다.
리듬앤플로우를 보다보면 참가자들의 개성과 인생을 낱낱히 들여다 볼 수가 있는데,
이것이 이 프로그램의 매력이자 장점인것 같다.
단순히 경쟁만이 전부가 아니고, 단순히 노래만이 전부가 아닌..
흑인 사회의 가난하고 어두운 면도 보여주며 각자의 개인이 가족이나 사회와 어떤
갈등을 겪고 있는지, 그리고 한명한명의 꿈을 옅볼 수 있어서 좋았다.
미국은 땅이 워낙 넓다보니 남부, 서부 등 다양한 랩스타일이 지역별로 다른데,
힙합의 본고장답게 LA, 뉴욕, 시카고, 애틀란타 등의 다양한 각지에서 참가자들이 참여하기때매
요런 다양하 랩스타일을 구경할 수 있다.
참가자들의 실력은 천차만별. 성격과 외모, 개성도 제각각.
어떤 이는 그저 음악이 좋아서, 또 어떤이는 음악이 좋지만 거기에 생계의 무게까지 겹쳐져
더 처절하고 절실히 참여하는 이도 있었다.
그래서 음악 프로 자체는 경쾌한 컨셉이지만, 다소 심사위원이 까다롭게 느껴진다.
박자나 랩 스타일, 가사 등등 하나하나 조목조목 따져가며 거침없는 심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걸러진다.
랩을 어느정도 한다고 해도 카리스마가 전혀 없거나 관객의 몰입도가 떨어지면
다음판에 참가 불가.
긴장감 느껴지는 버라이어티한 힙합 경쟁프로, 볼만 하다.
개인적으로 미국에 전혀 가본 적없어도 대충 LA나 미국 현지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리뷰_Review > 넷플릭스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넷플릭스 미국예능 서바이벌요리 추천/ 파티셰를 잡아라!(nailed it) (0) | 2020.03.24 |
---|---|
[넷플릭스추천 일본 애니영화] 가구야 공주 이야기 해석/결말 리뷰 (0) | 2020.03.20 |
넷플릭스 재밌는 애니추천 [디스인챈트] 심슨제작진의 중세판타지물 (0) | 2020.01.25 |
넷플릭스 다큐영화 추천 3분간의 허그 : 눈물 주의 ㅠㅠ (0) | 2019.11.03 |
넷플릭스 오싹한 만남 : 기묘한이야기 게이튼 진행 공포몰카 리얼리티쇼 (0) | 2019.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