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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보는 관점

지구 온난화 호주 산불 : 원인/진화/위성사진/코알라, 캥거루 멸종위기

 

 

안녕하세요,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이런저런 소식들을 올리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나저나 요즘 세계가 넘 시끌시끌하네요~ 우한폐렴이니 호주산불이니

좋은 소식보다는 좀 걱정되는 소식들이 참 많아서 씁쓸한 느낌이 듭니다

 

 

특히 호주 산불은 작년부터 시작되어 점점 피해가 막심해지고 동물들과 사람 모두

고통을 겪고 있어서 큰 문제로 전세계에 경각심을 주고 있으며 천혜의 자연인 호주 자연환경을

파괴하고 있어서 모든 이들이 마음아파하고 있는 자연 재해죠..

 

 

호주 산불은 2019년 9월에 처음 시작되었다고 해요

그런데 여전히... 그 불이 아직도... 꺼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시작은 작년 9월이였지만 점점 번지고 커지고, 진화되기 어렵다보니 이렇게까지 오게된거죠


 

"호주 산불 진화 상황은?"

 

 

그렇다면 거대한 규모의 호주산불, 얼마만큼 진화되고 있는 상황일까요?

현재까지 남한 면적(9만 9373㎢)보다 넓은 약 12만 ㎢가 소실됐으며, 

최소 30명이 사망하고 10억마리가 넘는 야생동물이 떼죽음을 당해 멸종위기에 처해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 수가 여기서 그치면 다행이지만, 계속 완전히 진화되지 않을 경우

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는게 있죠.......

그리고 불은 현재도 타오르고 있고, 크게 번지고 있어서 이미 인간이 끌 수 있는 한계점을

넘어서고 있어서 더욱 걱정입니다

 

 

더욱이 호주는 국토 대부분이 미개척인 자연 상태가 많고, 이로 인해 소방시설이

빠르게 접근하지 어렵다고 해요. 이것이 산불이 확산되는 큰 이유로 꼽히고 있죠

엄청난 땅 크기로 호주 소방 인력이 커버하는 걸로는 감당이 안된다고 합니다

 

 

현재 산불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시드니 등 대도시는 회색도시로 변했고,

호흡기 질환자가 만연하며 일부 학교는 휴교령이 내려진 상태입니다

또한 산불재가 식수를 오염시킨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으며, 이 산불재는 이웃나라

뉴질랜드까지 날아가 빙하를 덮고 관광용 헬기를 띄울 수 없을 정도로 시야를 가렸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호주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빅토리아 주 정부는

14만명의 주민을 비롯한 피서객에게 대피령을 내렸고,

"떠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반드시 떠나라." 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호주 산불 원인은?"

 

 

호주 산불의 원인은 대표적으로 '지구 온난화'가 꼽히고 있습니다

가장 근본적인 큰 원인으로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해양 상황, 대기 상황이 변화하면서

일어난 사건이 바로 '호주 산불'이라는 점....

 

 

호주는 남반구라서 9~11월이 봄이고, 12월~2월이 여름인데, 작년 9월 초봄부터

기온이 30도가 넘는 등 이상고온 현상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폭염에다 예년보다 심한 가뭄까지 이어지니 땅은 더욱 메마르고,

마른 벼락 등 자연발화 가능성도 커졌죠.

또 시속 35~45km 돌풍까지 부는 등 기후적인 악재가 겹쳐지면서 산불은 걷잡을 수 없게 퍼졌습니다

 

 

호주의 기온은 작년 12월부터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기온은 더 올랐고, 

호주 곳곳이 45도 안팎을 기록해 지구상에서 가장 기온 높은 지역 1~10를 모두 차지했다고 해요

이 같은 이상고온의 원인이 모두 지구 온난화인거죠.

 

 

그리고 여기서 부차적인 여러 복합 원인으로 산불이 더욱 커지고 진화되기 어렵게 되었는데요,

이밖에도 소방관 등 방화범이 일부러 방화를 해서 산불을 일으켰다는 소식도 있으며

산불이 일어난 지역이 산림이라 소방차 등 소방시설 진입이 힘들다는 점,

산불의 수많은 변수, 많은 바람과 건조한 날씨 등 모든 요인이 겹쳐 산불이 커지게 된것입니다

 

 

 

 

 

 

 

"호주 산불 코알라, 캥거루 등 동물 피해는?"

 

 

이번 호주 산불로 인한 가장 맘 아팠던 점은 바로 사람 뿐만 아니라 

수많은 야생 동물들이 화마의 고통에 시달리고 많은 개체수가 죽어나갔나는 것이에요

사람이 일으킨 지구 온난화가 동물들과 자연에 이렇게 피해를 주게되니

너무 미안하고 맘 아픈 일이죠

 

 

이번 사태로 10억마리가 넘는 야생동물이 불에 타 죽었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데요,

특히 호주를 대표하는 동물 '코알라'는 전체 개체수의 절반인 약 3만마리가 희생되면서

멸종성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캥거루와 웜뱃 등 이외 호주 대표 동물들도 많은 수 희생되었고, 개체수가 크게 줄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코알라나 캥거루 등 동물들이 구조되어 보호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자연에 있어야 할 아이들이 텐트 안이나 병원안에 있어야 하고,

엄마 품에 있어야 할 캥거루들이 엄마를 화재로 잃어 천 주머니에 포대기처럼

보호되고 있는건 참 맘 아프더라고요...... ㅠㅠ

 

 

이렇게 호주 동물들이 아프고, 자연이 파괴되고 많은 생명들이 위태롭다 보니

전세계적으로 도움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코알라 입양 시스템도 있다고 하는데요, 직접 입양해서 키우는게 아니라

랜선 입양으로 코알라 한마리를 선택해서 입양하면 주기적으로 기부금 형식으로

기부를 해서 코알라를 치료하고 보살피는데 쓰이고, 코알라의 새로운 서식지

환경을 발견하고 다지는데 이용이 되는거죠 ~

 

코알라 입양기부나 도울 수 있는 펀드, 기부 싸이트는 많다고 하는데요

몇가지 올려보겠습니다

 

 

 

https://www.koalahospital.org.au/

 

Koala Hospital, Protecting our Koalas for the future. Port Macquarie NSW Australia

The Koala Hospital is a society focusing on preservation and conservation. The Koala Hospital not only treat sick and injured koalas but is also involved in research work into koala diseases. Between 200 and 250 koalas are admitted through the Hospital ann

www.koalahospital.org.au

https://www.gofundme.com/f/help-thirsty-koalas-devastated-by-recent-fires?d=fG9Mev33bwVogsni%2Ftz2oew6QR1yu4REbwlkr%2BpPQFU%3D

 

 

Help Thirsty Koalas Devastated by Recent Fires organized by Port Macquarie Koala Hospital

Port Macquarie Koala Hospital Help Thirsty Koalas Devastated by Recent Fires The Port Macquarie Koala Hospital has been overwhelmed by the kindness, good wish

www.gofundme.com

https://donate.wwf.org.au/donate/koala-crisis/koala-crisis#gs.ul2id3

 

Bushfire emergency appeal

Donate today to help protect and restore koala habitat before it's too late

donate.wwf.org.au

 

 

 

 

 

마지막으로 호주 산불의 심각성 위성사진만 보셔도 느끼시겠지만, 정말 심각합니다

특히 이 일어난 참사의 영향이 인류에 미칠 수준도 걱정이 되는바가 있는데요,

이번 호주 산불로 인해 배출된 이산화탄소량이 호주의 한해 평균 산불 배출량인

3억 4,000만톤을 훌쩍 넘어섰다고 합니다

 

 

단 석달간 발생한 이산화탄소량이 호주의 연간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이미 넘어섰다고 하네요

이것은 지난해 아마존 산불보다도 2.5배 많은 양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막대한 이산화탄소가 한꺼번에 지구를 뒤덮음에 따라 

그 피해 규모 예상이 되시나요? 빨리 수습하지 않으면 피해 규모도 엄청날 것으로 보입니다

호주의 '세계 탄소 계획' 펩 카나텔 회장은 이번 산불로 인해 전소된 산림이 다시 탄소를 

흡수하는 역할을 하려면 100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언론에 언급했습니다

호주 산불이 기후위기를 더 자극하게 된 셈이죠.

 

 

이는 기후위기 티핑 포인트 대처까지 불과 0.5도의 여유만을 남겨둔 상태이며

2030년까지 안정화하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이 될 공산이 크다고 합니다

 

 

호주와 전 세계 높으신 분들이 나서서 진화하리라 생각되지만, 

우리처럼 일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지구 온난화를 줄이려 노력하고 경각심가지고

여건이 된다면 기부도 하고 자연과 모두 연결되어있음을 알고 깨어있는 의식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많이 생각이 듭니다

 

 

호주 산불이 빨리 진화되고, 자연이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포스팅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