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분리수거방법: 플라스틱/종이/스티로폼/유리/우산/전기장판

 

 

안녕하세요~ 요즘 다들 환경에 관심 많으시죠?

미세플라스틱과 미세먼지, 해수면상승,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 등 지구가 많이 아픕니다.. ㅠㅠ

이렇게 심각한 만큼 다큐멘터리나 인터넷 기사 등을 통해 이젠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많은 일반인 대중들도 대부분 사람들이 환경에 관심을 갖고 보다 친환경적인 생활을 하려고

노력중인 분들이 참 많은것 같아요... ^^

 

 

저도 환경에 관심이 많은 요즘, 일상생활중에 가장 신경 쓰는것이 있는데요 

바로 쓰레기 배출, 분리수거 방법을 정말 신경써서 분리해서 버리고 있답니다

 

 

예전부터 분리수거는 나름 주의해서 잘 분리해 버리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게 의외로 까다롭고 잘 분리해야하더라구요! 단순히 플라스틱, 종이 이렇게 쉬운게 아니라

전단지, 우유팩같이 종이로 버리면 된다고 생각했던것들이 종이로 분리하면 안되고

플라스틱도 버리는 방법이 따로 있다고 해요~

그럼 까다로울 수도 있지만, 알아두면 은근 유용하구 간단한 분리수거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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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플라스틱

 

 

현대사회에서 특히나 한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쓰레기라고 치면 '플라스틱'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배달문화가 발달하고, 적은 양의 상품도 플라스틱으로 과대포장하는 추세가 있는만큼

조금만 장을 봐도 일주일간 생활을 하면 금새 플라스틱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있는걸 볼 수 있는데요,

플라스틱끼리 모아서 분리수거를 하면서 '이렇게 버리면 플라스틱이 재활용되겠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을것 같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그냥 플라스틱 병들이나 용기들을 씻지도 않고, 뚜껑과 라벨 그대로

모아서 고대로 버리곤 했었는데요, 플라스틱도 제대로 버려야 제대로 재활용이 된다고 합니다

 

 

흔히 플라스틱은 주로 일회용품이나 페트병 등이 있죠?

특히 음식물을 담았던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런 플라스틱류는 안에 이물이 없도록

깨끗이 씻고 헹군 뒤, 뚜껑과 라벨, 스티커 등을 분리하여 버려야 합니다

 

 

플라스틱병에 붙은 스티커나 라벨에는 분리수거를 할 수 있게끔 포장용기가 어떤 재질인지

각각 적혀있어서 분리수거는 고대로 하면 되는데요, 주로 라벨 스티커나 상표는

대부분 PP라는 재질로 되어있는데 요구르트, 우유, 간장 등 대부분 용기에 이 재질이 사용되니

라벨끼리 모아서 버리면 됩니다. 체다치즈 투명포장도 요걸로 되어있더군요 ^^;

 

 

뚜껑은 따로 분리해서 버리면 좋지만 일일히 뚜껑까지 분리하긴 쉽지 않으니

뚜껑정도는 병과 분리만 하여 같이 담아 버리면 수거하는데서 왠만큼 분리가 된다고 합니다. 

 

 

 

 

 

② 유리

 

 

유리도 플라스틱과 마찬가지로 안에 이물은 없게끔 비우고

겉에 붙어있는 스티커나 라벨 등은 분리해서 따로 버려주면 됩니다

 

 

그런데 유리를 버릴때, 주의할 점이 있는데요!

바로 깨진 유리나 뾰족한 것은 신분지나 천 등으로 감싸서 따로 일반쓰레기로 버려야한다고 합니다

이런것은 유리로 버려도 유리로 분리수거가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혹여나 모르시는 분들은 유리가 깨진것을 모아서 고대로 유리로 버리는 분들도 간혹 있을것 같아요

사실 다큐멘터리를 통해 본 적이 있는데 쓰레기 모아가시는 미화부 분들이 이런

뾰족한 쓰레기 등으로 인해 손이나 발이 심하게 다치는 경우가 간혹 있다고 해요.. ㅠㅠ

그러니 이런것 버릴때는 뾰족한 부분을 감싸서 잘 버리는 것이 중요할것 같아요

이건 바늘이나 압정 등 뾰족한걸 버릴때는 다 공통된것이니 참고하면 좋겠네요

 

그리고 참고로 가까운 마트나 편의점 등에서 맥주병은 130원, 소주병은 100원에 

교환할 수 있다고 하니, 즐겨드시는 분들은 모아서 교환해도 되겠습니다 

 

 

 

 

 

③ 스티로폼

 

 

요즘 신선식품 등을 택배로 시키는 분들이 많아진만큼 스티로폼 쓰레기도 은근

분리수거 하게 될 일이 잦아진것 같습니다

스티로폼은 여러색깔이여도 아무렇게나 모아서 배출하면 될것 같지만,

사실 컵라면 용기같은 코팅이 되거나 유색인 스티로폼은 재활용이 불가능하니,

종량제 일반쓰레기 봉투에 버려야 한다고 해요

 

 

즉, 흰색 스티로폼만 분리수거가 가능하며 택배 상자 등은 운송장이나 상표 등을

모두 제거한 뒤 버리면 된다고 합니다

 

 

 

 

 

④ 종이

 

 

종이는 다쓴 휴지에서 나오는 원통모양 종이나 각종 박스, 서류들 등 은근 많이 나오는

분리수거 대상입니다.

 

 

종이는 버릴때 크게 어려운 점은 없지만, 혼동해서 버리게 되는 경우가

매우 많다고 하는데요 어떤 것들이 종이로 혼동되어 버려지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일반 종이로 분리수거 될 수 없는것들은 우유팩, 종이컵, 코팅된 종이(전단지, 영수증 등)이

대다수인데 이것들이 흔히 분리수거 종이류로 대다수 사람들이 알고있어서

더 분리수거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⑤ 우산

 

 

우산은 고철과 비닐, 플라스틱이나 나무(손잡이) 등으로 복합적으로 이루어져있죠

그래서 버릴때 특히나 난감할텐데요, 가급적 우산은 재질별로 분리해서

철은 고철로 나머지는 일반 종량제 봉투에 넣어 배출하면 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분리가 까다로운 경우엔 고철류로 그냥 전부 배출해도 무방합니다

 

 

 

 

⑥ 화분

 

 

화분은 재활용 자체가 안됩니다

그래서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리거나 부피가 매우 클 경우에는

대형폐기물 신고 후 배출수수료를 내고 배출해야 합니다

 

 

 

 

 

 

⑦ 전기장판

 

 

전기장판이나 전기담요, 전기방석류는 재활용이 되지 않기때문에

일반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리면 됩니다

다만, 크기가 꽤 클 경우엔 대형폐기물로 신고 후 수수료를 내고 배출하면 된다고 해요

 

 

 

 

 

⑧ 의약품

 

 

감기약이나 진통제 등 약을 사놓고 별로 먹을 일이 없어 유통기한 지난 약이

나중에 발견되어 먹기도 애매하고 난감했던 경험 다들 한번씩 있으시죠?

이런 약을 버릴때 그냥 일반 종량제 봉투에 버리면 된다고 아시는 분들 많을것 같아요

저도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요, 의약품은 일반 쓰레기에 버릴 경우

약물 성분이 녹아 토양이나 수질 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ㅠㅠ

 

 

그래서 버릴 의약품이 있다면 근처 약국으로 가져가는것이 올바르다고 해요

참고로 유통기한이 지난 의약품은 모두 약국에서 무료로 수거하고 있다는군요? 오호~

 

 

 

 

⑨ 장류

 

 

고추장, 된장, 간장 등등.. 장류는 염분때문에 오래오래 보관이 가능하기때매

상할일도 드물고 그만큼 버릴 일도 드물것입니다

 

 

하지만 이사를 간다거나 상하거나 등등, 장류를 버릴 일도 가끔은 생길 수도 있겠죠?

장류는 식품류니까 음식물 쓰레기에 더해서 버리면 되겠거니 생각하기 쉽지만,

일반 음식에 비해 염분이 매우 많기때문에 가축의 사료로 사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장류는 음식물 쓰레기가 아닌, 일반 쓰레기로 분류해서 버려야 한답니다

 

 

 

 

 

⑩ 캔류

 

 

캔과 고철류는 맥주캔, 참치나 옥수수등 식료품캔, 부탄가스, 살충제캔 등등

고철로 된 생활용품 모두를 포함합니다

 

 

이런 캔류 상품들은 안에 든 내용물을 모두 깨끗이 비우고 세척한 뒤 배출해야 하고,

특히 부탄가스류나 스프레이는 화재 등의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기때문에

구멍을 뚫어 내용물을 다 비우고 배출해야 합니다

 

 

 

 

 

⑪ 형광등, 건전지류

 

 

형광등과 건전지 배출할때는 특히나 주의해야합니다

형광등은 흔히 유리로 잘못 배출될 수도 있는데요, 형광등이나 건전지에는 수은이

들어있기때문에 깨트릴 경우 큰 환경오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형광등은 깨지지 않은 온전한 상태에서, 신문지나 뽁뽁이,종이 등으로 감싼 후

아파트나 주민센터, 학교 등 각지에 배치된 폐형광등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주어야합니다

 

 

건전지류도 마찬가지로 따로 마련되어있는 폐건전지함에 분리수거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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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 하는 품목들에 대해 상세히 방법과 주의사항 알아보았습니다

이 밖에도 재활용안되는 것들은 무조건 종량제 일반쓰레기 봉투에 버리면 되는데요,

내용물이 있는 아이스팩, 이물질이 묻어있는 식품용기, 고무장갑, 양파장,

개별 과일포장재, 이물이 묻은 비닐류, 파이프 보온재 등도 해당 대상이라고 합니다

 

 

평상시 분리수거하다보니 느낀 점은 비닐과 플라스틱류가 특히나 많이 나온다는 것이였는데요,

비닐류는 비닐류끼리 플라스틱은 플라스틱끼리 버리면 되는데

중요한 점은 비닐이든 플라스틱이든 안에 음식물 등 이물이 없도록 씻어서 버려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것도 귀찮은듯 하지만 습관되면 오히려 안씻고 버리면 맘이 찝찝하더라구요;

요즘 비닐과 플라스틱류가 전세계적으로 지나치게 많은 양 버려지고 있는데요

그로인해 이런 플라스틱류가 바다로 흘러가면서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해

해양동물들이 고통받고, 인류의 안전도 위협받고 있죠...

 

 

비닐과 플라스틱만이라도 제대로 분리수거하면 현 상황이 좀 나아질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 아무쪼록 도움되셨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