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는 모래시계를 되돌린다 / 산소비
- 장르 : 로맨스판타지
- 읽은 곳 : 카카오페이지
- 작가 : 산소비
- 등급 : 전체이용가
- 편수 : 182화 + 외전 27화 + 특별외전 11화 [연재중]
- 소개
매춘부였던 어머니가 백작과 결혼하여 천한 신분에서 벼락출세하게 된 아리아.
사치에 물든 삶을 살던 아리아는 여동생 미엘르의 계략에 의해
억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죽기 직전, 마치 환상처럼 떨어져내리는 모래시계를 봄과 동시에
기적처럼 과거로 회귀하게 되는데.........!
"저는 제 동생 미엘르처럼 아주 우아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악녀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악녀를 뛰어넘는 악녀가 되어야한다.
그것이 자신과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미엘르에게 철저히 복수하기위해
아리아가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로 한 방식이었다.
[표지 일러스트 : 돼지케이크]
[프롤로그 웹툰 : 누비]
- 평점
개연성 ★★★★★
스토리 ★★★★☆
필력 ★★★★★
총점 ★★★★★
- 전체적인 작품평
[제목]
악녀는 모래시계를 되돌린다
[플랫폼 조회수]
카카오페이지 75.1만명 [2020.04.12 기준]
이 작품은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웹툰화도 된 작품입니다
[키워드]
악녀, 능력녀, 복수물
[타리뷰 & 댓글]
리뷰는 대부분은 호평이지만...
로판은 개취에 별점 한두개가 갈리는 장르니만큼 참고하세요!
[일러스트 & 작품소개]
일러와 작품소개는 뭐 흠잡을데없이 괜찮았어요
[개인평]
산소비님의 최근 작품이며 최근에 '특별외전'까지 나오는 중이라서
다시 정주행을 하고 보고 있는 작품인데요.
현재 외전 11화까지 나왔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보시기 바래요!
이 작품이 기억에 남는 이유는 그냥 주관없이 휘둘리는 생각없는 악녀가 아닌,
상황을 주도하는 능력녀라는 점이에요.
요즘 회귀소설 보면 왜 '회귀'라는 설정을 넣었을까, 라는 느낌의 소설도 많은데
이 소설은 그렇지가 않아요.
입체적이고 개성이 뚜렷한 인물묘사에,
악녀설정을 넣은 유행을 따라간다는 느낌이 전혀 안드는 수작인데요.
악녀지만 나중에 주관없이 삽질하는 그런 여주가 아닌, 능력 계략여주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작품이에요.
탄탄한 스토리, 개연성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작품!
클리셰 범벅에 개연성 말아먹고 전개도 엉성해서 하차한 작품이 많은데요.
그런 가운데 멘탈을 정화해주는 작품이었네요.
개연성과 잘 짜여진 스토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추에요!
작가님의 다음 작품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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