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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_Review/소설 리뷰

[카카오페이지 로판소설 추천리뷰] 엔젤릭 레이디 / 수수

 

엔젤릭 레이디 / 수수

 

 

- 장르 : 로맨스판타지

- 읽은 곳 :카카오페이지

- 작가 : 수수

- 등급 : 전체이용가

- 편수 : 182화  + 외전 17화 [완결]

 

 

- 소개

 

 

안젤라는 나의 친구였다.

 

가족보다 소중하게 생각했던 그녀에게 무엇이든 해주고 싶었고,

시골 출신의 하급 귀족이던 안젤라를 결국에는 수도 사교계의 꽃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배신이었다.

 

그녀는 황태자비가 되기 위해 나와 나의 가문을 팔아넘겼다.

 

"... 꼭 이렇게까지 해야했어?"

"나는 네가 불행하길 원했으니까. 네 인생을 전부 뺏고 싶었어."

 

하지만 단두대 아래서 죽었다고 생각했을때, 나는 놀랍게도 과거로 돌아와 있었다.

 

 

"아, 안녕하세요, 저는 안젤라 비토라고 해요....."

"네가 안젤라구나! 만나서 반가워, 다들 널 기다리고 있었어."

 

환한 미소를 지으며 다시 만난 그녀의 두 손을 맞잡았다.

 

 

#로맨스판타지 #회귀물 #복수물 #호구탈출 #사교계물 #계략여주 #빙썅여주 #병약남주

#다정남주 #순정남주

 

 

 

 

 

평점

 

 

개연성 ★

스토리 ★☆

필력

총점


 

- 전체적인 작품평

 

 

키워드 : 복수, 회귀, 계략여주

 

카카오페이지에서 조회수 30만.

 

여기서 주목해야할 점은... 

2019.10월 완결 후 5개월만에 30만 조회수를 넘긴 작품이란 것인데요. (2020.3월 기준)

 

올해 2월에 외전도 올라왔으니 한번 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타 블로그 리뷰 & 댓글평도 대다수 호평이란 것이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란 반증이죠.

일러와 작품 소개도 깔끔하게 잘 나왔구요.

 

저는 평점 부분에서 전형적인 복수 & 회귀물 작품이 요즘 워낙 많기에 신선한 소재가 아닌 이유로 4점을 주었는데요.

그동안 여러가지 회귀, 복수물 장르를 접해봤지만.....

이 작품은 복수물의 정석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았어요.

 

여주도 걸 크러시는 아니어도 나름 계략을 겸비한 사이다 여주.

 

어떤 작품은 여주가 회귀전 기억에 매몰되어 작중 내내 휘둘려 고구마를 선사하기도 하는데요,

이 작품은 그런게 없어서 재미있게 봤던것 같아요.

 

이미 개척된 장르일 경우 전체 스토리가 어느정도 예상이 가기 때문에 

세부 설정과 작가의 필력에 작품의 완성도가 결정되는데요,

결말이 약간 아쉬웠던 걸 빼고는 설정, 개연성 어느것 하나 흠잡을 것 없는

작품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외전 덕에 결말의 아쉬움도 해소가 됬구요)

 

특히 작중에 신수와 마녀에 대한 설정이나 감정선 묘사는 흠잡을데 없이 완벽했어요.

 

아직 리뷰를 안했지만, 재미있게 봤던 '악녀는 모래시계를 돌린다' 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작품이에요.

 

작가님의 외전도 잘 마무리되었으나, 연재중 표시가 되어있을걸 보니

아직 외전이 더 나올수도 있겠는데요, 다음 외전과 차기작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