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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정보

유통기한 지난 음식 식품 먹어도 될까? 정답은 권장 소비기한에!

 

 

요즘 날이 춥다보니 동굴처럼 집에서 딩굴딩굴 지내는 날이 부쩍 잦아진

집순이 모드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

저는 집순이 인 편이여서 집에서 쉬는 날 맛있는걸 해먹으면서 노닥거리는걸 좋아라하는데요,

평일에 회사 다닐때도 매 끼니는 좀 거르지 않고, 이것저것 간식이나 밥을 잘 챙겨먹는 편이에요!

 

 

덕분에 살이 조금씩 찌고 있다는 슬픈... 흑

어쨋든 채소나 가공식품, 유제품 등등 이것저것 사놓다보니 가족 수가 많지 않은 편에

속하는 우리집은 냉장고에 좀 식품이 꽁꽁 많이 쟁여져 있는 상황이 되었어요 ㅋㅋ

 

 

그래서 유통기한 지난 식품도 간간히 보이기도 하는데요, 유통기한 지난 음식 먹어도 되는걸까?

좀 걱정이 되고 의구심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디서 유통기한이 아닌 소비기한이 더 중요하다고 얼핏 들은것 같아서 한번 알아보았는데요

역시 유통기한이 아닌 소비기한이 더 중요하더라구요! 그럼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어떤 차이가 있나,

그리고 각 식품별로 얼마만큼의 기한 안에 먹어야 하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요런건 자취생이나 주부나 모두 유용하겠죠? 다들 참고하심 좋을것 같아요 :)

 

 

- 유통기한이란? 

유통기한은 식품 유통업자(판매자)가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법적인 기간을 의미합니다

즉, '섭취 가능여부'와는 관계없고 섭취가능여부는 소비기한과 상관있습니다.

 

- 소비기한이란?

소비기한은 제품이 미개봉인 상태에서 보관됬을시, 먹어도 건강상 이상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는 기준의 기한입니다. 그래서 해외에서는 유통기한 보다 소비기한을 표시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해요

실제로 미국은 소비기한/ 판매기한/ 포장일자/ 최상 품질기한/ 최상 섭취기한 등을

제품에 복수 표기해서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의 정의에 대해 잠깐 알아보았는데요, 실제 각 음식별로 유통기한 및 

소비기한 그럼 상세히 알려드릴께요 ~

우선적으로 개봉하지 않은 상태가 기준입니다.

 

 

먼저 우유, 잘 상하는 식품 중 하나죠!

그래서 유독 우유에는 유통기한에 예민해질 수 밖에 없는데요...

알려져있듯이 우유는 보통 유통기한이 10일정도로 짧은 편입니다.

하지만 우유에 유통기한이 적혀있더라도 개봉되지 않은 상태에서 냉장보관했을 경우

훨씬 더 오래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즉, 소비기한은 대략 유통기한 이후 45~50일 이내로 먹을 수 있습니다!

실제 비타민 이라는 프로그램에서도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로 실험을 했었죠,

실험 결과 개봉하지 않은 상태에서 냉장보관이 잘 된 우유는 유통기한이 33일 지나도

신선하게 먹을 수 있는 상태로 세균과 대장균 모두 미 검출되었다고 해요

 

 

그러니 우유를 개봉하지만 않으면, 그리고 냉장보관만 쭉~ 잘 해놓았다면

걱정없이 한달 내로 오래오래 먹을 수 있다는 결론이 되겠습니다 !

 

 

 

 

 

그럼 이쯤에서 요구르트도 궁금해지겠죠? ㅋㅋ

요구르트는 발효식품이니까 왠지 더 오래갈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인데요

하지만 의외로 소비기한은 우유보다 더 짧더군요..

아마 그 이전에 생산될때 발효 등 좀 더 긴 시간 공정을 통해 만들어져서가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참고로 요구르트 유통기한은 보통 14일 정도입니다.

그럼 소비기한은..? 유통기한 이후 10일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그러니 요거트는 적당히 사놓는게 좋겠어용

 

 

 

 

 

잘 상한다고 알려져있는 유제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한국인이 가장 많이 자주 즐겨먹는 식품 중 하나인 라면!

가공식품인 라면은 유통기한, 소비기한이 어떻게 될까요?

 

 

라면은 습기가 없이 건조한 가공식품에 속하고 진공포장이 잘 되어있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상당히~ 긴 편에 속하죠. 

그래서 대량 구입해서 집에 쟁여놓고 오래오래 먹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그렇기때매 더 유통기한을 깜빡하기 쉬운 식품이죠 ㅠㅠ

 

 

봉지라면은 유통기한이 6개월입니다. 꽤 긴편이죠?

소비기한은 여기서 2달 플러스한 8개월이라고 해요!

뭐 거의 1년이니 넉넉하게 여유를 두고 먹을 수 있겠어요

 

 

 

 

 

또 한국인이 즐겨먹는 식품이 바로 '장류'입니다.

매끼니 빼먹을 수 없는게 된장, 고추장, 간장 등 발효식품인 장류이죠

볶음이나 찌개, 비빔밥 등등 무수한 반찬에는 다 장류가 들어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 같습니다

 

 

장류는 역시 예상한대로 유통기한이 길었는데요

고추장의 유통기한은 대략 1~3년이 평균이고, 소비기한은 유통기한 이후 

2년 내로만 섭취하면 괜찮다고 하네요. 발효식품이다보니 몇년까지 지나도 끄덕없다는..ㅋ

 

 

그래도 일반 마트에 파는 공장에서 만들어진 장류는 보통 개봉한 후에는

냉장보관하라고 적혀있던데요, 왠만하면 오래오래 먹기 위해 개봉 후에는 냉장보관을 더 추천드립니다.

 

 

 

 

 

우리가 자주 섭취하는 식품들 몇가지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알아보았는데요,

그럼 계란이나 만두 등 다른 식품 소비기한도 궁금하실것 같아 정리해봤어요~ 참고해주세요 ㅋ

 

 

식품 소비기한

 

치즈 : 유통기한 경과 70일

햄 : 유통기한 경과 7일

계란 : 유통기한 경과 25일

식빵 : 유통기한 경과 20일

액상커피 : 유통기한 경과 30일

냉동만두 : 유통기한 경과 25일

두부 : 유통기한 경과 90일

어묵 : 유통기한 경과 3일


 

 

이밖에도 많은 식품들이 있겠죠~ 우선 식용유나 견과류 등 지방이 많은 식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개봉을 잘 해놓아도 산패될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3~6개월 내에는 섭취를 해주는게 좋다고 해요.

 

 

이번 포스팅 도움많이 되셨나요? 헤헤

다음에도 생활속에 간편하지만 은근 도움되는 살뜰 정보 들고 오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