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채소야채 농약세척] 식초, 소금, 베이킹소다 등등, 종류별 씻는법

 

 

 

[과일, 채소 농약 세척법 종류별로 달라요!]

 

 

 

어느더 4~5월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 날이 점차 따뜻해지면서 각종 잎채소, 과일들이 많이 쏟아져나올 시기인데요

여러분은 어떤 과일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상큼한 청포도나 자두 같은 새콤한 과일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요즘은 마트에 가면 워낙 열대과일이나 외국에서 들여온 과일을 포함해서 다양한 과일, 야채들이 판매되고 있죠

 

 

이렇게 맛있고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들은 몸에도 좋은데요~

하지만 제대로 세척해서 먹지 않으면 농약이나 방부제때문에 완전 안심하고 먹을수도 없는게 현실이에요

 

특히 외국에서 들여온 과일들은 곰팡이 방지제나 방부제까지 더해지고, 농약은 훨씬 더 

많이 친다고 하는데요 안심하고 섭취하려면 어떻게 세척해야하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일의 종류마다 달라질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대부분의 과일에서 껍질을 벗기면 농약이 90% 이상 제거가 됩니다.

완두, 감자 등 채소류는 살짝 데치거나 삶기만 해도 대부분 잔류농약이 제거된다고 하니 안심해도 되겠죠

 

그렇다면 딸기, 포도, 상추같은 껍질을 벗기지 않는 과일, 채소의 잔류농약은 어떻게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을까요?

수돗물 세척만으로도 80% 이상 제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종류별로 제대로 꼼꼼히 씻어야 대부분의 농약을 제거하고 먹을 수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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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기

 

딸기는 껍질이 따로 없고, 금방 무르기 쉬운 과일입니다

더군다나 곰팡이가 끼는 경우가 많아 곰팡이 방지제를 뿌려 판매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그래서 반드시 제대로 씻어서 먹어야 합니다

 

딸기 세척법은 물에 충분히 담근 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꼼꼼히 씻어줍니다

그리고 꼭지에는 농약 잔류물이 많이 남는 편이기때문에 꼭 제거하고 먹어야 해요

 

여기서 중요한 점은 씻을때부터 꼭지를 제거하면 영양소 대부분이 흘러가버리기때문에

씻을때는 그대로 두고, 다 씻고 난 후 꼭지를 떼고 먹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 포도

 

 

청포도, 적포도, 거봉 등등 포도류는 씻기가 참 애매한 과일중 하나인데요

알을 일일히 떼어 씻기도 하지만 이렇게 씻기 번거롭기도 하죠~

반가운 소식은 알을 일일이 씻어서 하나하나 씻지 않아도 물에 담궈두었다 씻는것 만으로도 

효과적으로 잔류농약이 제거된다고 해요

1분간 충분히 물에 담궈두었다 흐르는 물에 씻으면 된답니다

 

 

 

- 사과

 

 

사과 세척법은 우선 흐르는 물에 사과를 뽀득뽀득 깨끗하게 구석구석 씻어줍니다

그리고 헝겊이나 마른헹주로 잘 닦아주어요

 

사과는 깨끗히 잘 씻어주기만 하면 껍질채 먹는것이 좋은데요,

다만 꼭지 부분에는 농약이 농축되어있기때문에 빼고 먹습니다

 

 

 

 

 

- 오이

 

 

오이는 흐르는 물에 표면을 손이나 수세미 등으로 문질러가며 씻어준뒤

굵은 소금으로 다시 표면을 문질러줍니다

이 과정이 끝나면, 다시 흐르는 물에 헹궈주고 섭취하면 됩니다

 

 

 

 

- 고추

 

고추도 다른 과일과 세척법이 비슷해요~

방법은 1분간 물에 충분히 담궈놓은 뒤, 흐르는 물에 2~3회 깨끗히 헹궈줍니다

 

 

 

 

 

- 깻잎/상추

 

 

깻잎이나 상추같은 잎채소는 쉽게 찢어지고 물러져서 씻기가 불편하죠

그러나 영양이 많은 채소인만큼 자주 섭취해줘야하고, 농약성분도 깨끗이 씻어서 먹어야 합니다

 

깻잎은 특히 잔털이나 주름이 많아서 더 꼼꼼히 씻어야 한다고 하는데요,

상추나 깻잎은 물에 5분간 충분히 잠근 뒤 흐르는 물에 헹궈주면 됩니다

잎채소이다보니 과일보다 물에 담궈놓는 시간이 조금 더 기네요~

 

 

 

 

- 배추/양배추

 

 

배추나 양배추는 겉잎에 농약이 잔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겉잎에 영양성분이 많은 편이지만, 농약때문에 어쩔 수 없이 

겉잎에 2~3장 정도는 떼주고 흐르는 물에 씻은 뒤 섭취하는것이 안심할 수 있다네요

 

 

 

 

 

 

각종 채소류와 과일 종류별로 씻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식재료를 보다 깨끗하게 씻기 위해서는 물에 담궈놓은 뒤 흐르는 물에 2~3회 이상 

꼼꼼히 헹궈주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물에 먼저 충분히 담궈놓은 뒤 흐르는 물에 씻는 이유는

흐르는 물에만 씻을 경우 과일, 채소 등의 일부분이 물에 충분히 씻기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해요

그래서 받아놓은 물에 여러번 헹구어 내는 담금물 세척과정이 있어야

물과 식재료의 물에 닿는 빈도가 많아져 잔류농약을 보다 효과적으로 씻어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물에 담궈놓고 씻는 경우, 요즘은 다양한 대안적인 세척방법들이 나와있는데요

단순히 물에만 담궈놓는게 아니라 식초나 밀가루, 소금, 베이킹소다 등을 물에 희석해서

담궈놓고 씻을 경우 살균효과나 보다 농약을 효과적으로 씻어낼 수 있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베이킹소다는 흡착력이 강해 잔류농약과 중금속 등을 흡수한 채 씻겨나가서

많이 쓰이는 방법인데요 담금물에 베이킹소다를 넣어 씻거나

과일에 먼저 베이킹소다를 뿌려놓은 뒤, 흐르는 물에 뽀득뽀득 씻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잔류 농약 깨끗히 제거하면 과일과 채소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겠죠?